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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책-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날짜
2006.11.27
조회수
138
우선옥
  • 분류 : 김재헌교수님
저자 | 마거릿 미첼
미국의 여류 소설가. 조지아주 애틀랜타 출생. 아버지가 법률가 겸 역사학자였으므로 온 집안이 역사에 흥미를 가졌고, 미첼 역시 남북전쟁 때의 일화(逸話)를 들으면서 성장하였다. 처음에는 의학을 지망하여 매사추세츠주의 스미스칼리지에 다녔으나, 어머니의 사망으로 귀향하여, 몇 해 동안은 고향의 <애틀랜타 저널>지(誌)에 관계하였다. 1925년 결혼 후부터는 남북전쟁과 전후의 재건시대(再建時代)를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1936)를 10년이 넘도록 계속 집필하였다.어렸을 때 가정에서 들었던 전쟁일화와, 장시일에 걸쳐서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지은 이 1,037페이지짜리 대작은 남에게 지기를 싫어하는 성격의 남부 여인 스칼렛 오하라와 야성의 암상인(闇商人) 레트 버틀러를 중심으로, 인간 애욕(愛慾)의 파노라마가 펼져지는 화려한 대형 로맨스인데 세밀한 시대 묘사, 애욕문제의 능숙한 처리 등으로 호평을 받아, 그 해에 100만부를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국내외에서 기록적인 독자를 획득하였다. 1937년에는 퓰리처상(賞)을 받았다. 또, 발간 후 즉시 영화화되어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 8개 오스카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미첼은 그 후의 작품은 없으며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였다

평화롭던 남부에 휘몰아친 전쟁으로 인하여 장미같이 아름답기만 했던 스칼렛은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이라고 믿는 타라를 위해 사랑하지도 않는 이들과 결혼을 하며 타라를 지켜간다.그녀가 하는 행동들은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을 거침없이 해나간다. 결국 모든 것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이 소설의 유명한 대사인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라는 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