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로고 선린대학교 물리치료과

이 책은 여러곳에서 권장도서로 할 만한 가치 있는 책입니다. 책속의 주인공은 아빠(호연)와 다움이라는 그의 아들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다움이 아빠가 되기도 했었고, 다움이가 된 것 같기도 했었습니다. 두 부자간의 가슴진한 이야기..하지만 결코 행복할 수만은 없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10살이란 어린나이에 백혈병이란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생활을 해야만 했던 다움이와, 그런 다움이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헌신적인 사랑으로 노력하는 아빠의 이야기입니다.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에게 큰 사랑을 줄 수 있고,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책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이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 이었다” 가시고시를 읽으면서 이 부분이 정말 너무 감동이 되어 제 마음에 살포시 스며들었습니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시간은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