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책 - 국화꽃향기1
- 날짜
- 2006.10.30
- 조회수
- 208
- 조기현
- 분류 : 김재헌교수님
//이미지1//
교수님 안녕하세요? 10월, 깊은 가을이 되었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네요. 바람이 찹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아! 이번 독후감의 책은 국화꽃향기로 정했습니다.
예전에 이미 읽은 책이지만 가을내음이 물씬 풍기지않나요?
그래서 고민없이 선택하였습니다.
먼저 이책의 전체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
주인공인 승우는 한 동아리에 가입해서 신입생 파티를 한다길래 거기에 갔는데
미주라는 국화꽃 향기가 나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7년동안이나 그녀를 잊지못하는 사이 승우는 라디오 피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라디오방송를 미주가 듣는다는 사실을 알고 라디오에서 프로포즈를 합니다. 그렇게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미주는 승우와 함께 평범한 생활을 시작하게됩니다. 1년 뒤에는 임신도 하게 됩니다.
승우를 놀래켜 주려고 비밀로 한뒤 친구인 정란이에게 말했습니다.
정란은 의사였으므로 건강진단을 하겠다고 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건강진단을 받고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바로 미주는 오래전부터 진행중인 위암에 걸린 것입니다.
지금이면 치료할 수 있지만 아기를 포기해야하고 포기하지않으면 죽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미주는 아기를 선택하고 승우한텐 계속 비밀로 해둡니다.
그러나 고통을 견뎌내지 못할때까지 와버리고 승우한테 들켜버립니다.
승우는 미주의 마음을 알았는지 그런 미주를 도와주었고 결국 수술실까지 오게됩니다.
수술을 성곡적이게 끝나 미주는 아이를 낳게 되었지만 끝내 암을 견뎌내지 못하고 하늘나라도 떠나고 맙니다. 딸의 이름은 예전에 미주와 정해놨던 이름인 주미입니다.
주미를 안고 미주와 늘 함께하던 은행나무로 가봅니다. 승우는 한참 눈물을 흘립니다.
왜냐하면 잠시도 나와 떨어져있지 않았던 미주가 은행나무에 '승우♡주미♡미주'라고 새겨놨기 때문입니다. 결국 승우는 미주를 그리워하며 책의 막은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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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다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영화로도 나왔었고 서정적이고 슬픈 연애소설의 대표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 사람만을 운명적으로 사랑하면서도 피하지않고 절망하지 않으며,
끝까지 지켜주고 곁에 있어주는 헌신적인 사랑을 하지만,
그 결과는 해피엔딩이 아니라 슬픈 새드엔딩입니다.
그래서 가슴 속에 더욱 감동의 응어리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 소설도 다른 소설의 특징처럼 다소 과장적이고 끼워맞춰진 설정적인 부분이 많지만,
요즘 사람의 만남과 사랑은 너무 즉흥적이고 감정적이 된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러한 사람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 없습니다.
각각의 만남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이책에 나오는 주인공과 같은 사랑과 만남을 갖고 싶습니다. 일편단심이란 말이 어찌보면 고지식하고 발전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하나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지켜간다면 사랑이나 다른 모든 일들이 언젠가는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책임감, 인내심 등과 같은 능력을 먼저 길러야겠죠?
사랑만을 다루는 책같지만 다른 의미로써 교훈을 많이 주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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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직 읽어보시지 못한 분은 읽어보세요 3편까지 나왔다는데,
저는 2편까지 읽었습니다. 정말 눈물나요 ㅠㅠ
교수님 안녕하세요? 10월, 깊은 가을이 되었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네요. 바람이 찹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아! 이번 독후감의 책은 국화꽃향기로 정했습니다.
예전에 이미 읽은 책이지만 가을내음이 물씬 풍기지않나요?
그래서 고민없이 선택하였습니다.
먼저 이책의 전체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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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승우는 한 동아리에 가입해서 신입생 파티를 한다길래 거기에 갔는데
미주라는 국화꽃 향기가 나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7년동안이나 그녀를 잊지못하는 사이 승우는 라디오 피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라디오방송를 미주가 듣는다는 사실을 알고 라디오에서 프로포즈를 합니다. 그렇게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미주는 승우와 함께 평범한 생활을 시작하게됩니다. 1년 뒤에는 임신도 하게 됩니다.
승우를 놀래켜 주려고 비밀로 한뒤 친구인 정란이에게 말했습니다.
정란은 의사였으므로 건강진단을 하겠다고 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건강진단을 받고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바로 미주는 오래전부터 진행중인 위암에 걸린 것입니다.
지금이면 치료할 수 있지만 아기를 포기해야하고 포기하지않으면 죽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미주는 아기를 선택하고 승우한텐 계속 비밀로 해둡니다.
그러나 고통을 견뎌내지 못할때까지 와버리고 승우한테 들켜버립니다.
승우는 미주의 마음을 알았는지 그런 미주를 도와주었고 결국 수술실까지 오게됩니다.
수술을 성곡적이게 끝나 미주는 아이를 낳게 되었지만 끝내 암을 견뎌내지 못하고 하늘나라도 떠나고 맙니다. 딸의 이름은 예전에 미주와 정해놨던 이름인 주미입니다.
주미를 안고 미주와 늘 함께하던 은행나무로 가봅니다. 승우는 한참 눈물을 흘립니다.
왜냐하면 잠시도 나와 떨어져있지 않았던 미주가 은행나무에 '승우♡주미♡미주'라고 새겨놨기 때문입니다. 결국 승우는 미주를 그리워하며 책의 막은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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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다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영화로도 나왔었고 서정적이고 슬픈 연애소설의 대표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 사람만을 운명적으로 사랑하면서도 피하지않고 절망하지 않으며,
끝까지 지켜주고 곁에 있어주는 헌신적인 사랑을 하지만,
그 결과는 해피엔딩이 아니라 슬픈 새드엔딩입니다.
그래서 가슴 속에 더욱 감동의 응어리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 소설도 다른 소설의 특징처럼 다소 과장적이고 끼워맞춰진 설정적인 부분이 많지만,
요즘 사람의 만남과 사랑은 너무 즉흥적이고 감정적이 된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러한 사람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 없습니다.
각각의 만남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이책에 나오는 주인공과 같은 사랑과 만남을 갖고 싶습니다. 일편단심이란 말이 어찌보면 고지식하고 발전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하나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지켜간다면 사랑이나 다른 모든 일들이 언젠가는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책임감, 인내심 등과 같은 능력을 먼저 길러야겠죠?
사랑만을 다루는 책같지만 다른 의미로써 교훈을 많이 주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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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직 읽어보시지 못한 분은 읽어보세요 3편까지 나왔다는데,
저는 2편까지 읽었습니다. 정말 눈물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