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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책- PRESENT

날짜
2006.10.30
조회수
263
조호영
  • 분류 : 김재헌교수님
어느덧 낮과 밤의 기온이 너무나 차이가 나는 가을입니다.
잠시나마 붉게 물들어 있던 아름다운 단풍에 부러움을 한껏 받았던
나무에게서 하나 둘 낙엽이 되어비린 붉은 잎들이 떨어져 앙상한
나뭇가지를 볼때면 오히려 가을이 아니라 겨울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환절기 감기는 잘 온다고 하던데 교수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선물이라는 단어를 영어로 바꾸게 되면 present가 된다.

그러한 present의 뜻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앞서말한 선물이란 뜻을 가지고 있지만 또

다른 뜻은 현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핑계라면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아직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나로써는 미국 문화를 알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아직은 한국을 먼저 이해하고

그 뒤에야 외국에 대해서 이해하고 직접 보고 싶은 생각이다. 어찌됐든 외국문화를 이해를

못하며 외국 사람을 이해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present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이 책을 읽고

난뒤에 조금 이해 할 수 있을것만 같다. 나만의 착각 일지도 모르나, 현재로서 나의 생각은

그들은 예수님이란 신을 믿고 있다. 그러한 그들에게 신이 내린 가장 값진 선물... 그것은

바로 현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라는 값진 선물... 나에게도 그러한 선물은 이

미 주워져 있으며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현재는 시간이라는 약간의 제약과 함께 평

등하게 현재가 주어진다...

그러한 현재가 쌓이면서 과거가 생겨나며, 그러한 현재를 통하여 미래를 볼 수 있다.

미래도 이내 곧 다가올 현재이니까... 그러한 현재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사회에서는 어

떤이를 성공하였다고 말하며 어떤이는 불쌍하다고...그렇게 쉽사리 이야기를 한다. 그러한

타인의 눈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나스스로는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나의 현재

는 과연 24시간이라는 시간적 제약안에서 나는 현재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것일까? 아마도 현

재라는 것에 대하여 올바른 대처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 아닐까? 그것만큼 현재를 올바르게 보내는 방법은 없을듯하다. 스스

로가 어떠한 사고를 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현재는 어떻게 변해버릴지 모를 무궁무진한 것이

된다. 마치 네모난 지점토 또는 찰흙을 통하여 하나하나 살을 붙여 나가다 보면 어느세 멋

진 작품하나가 완성 되듯이... 현재를 성곡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생각으로 그

살을 붙이며, 스스로의 행동으로 그 살을 붙이며, 주변에 사람들로 인하여 또 한번 살을 붙

여 완성해 나가는것처럼 말이다. 스스로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리 짧은 시간이 걸리는 것

도 아니며,그리 방법이 간단한 것도 아니다. 허나 반드시 이러한 힘든 고난을 겪어야 하며

그 고난에 맞써 싸워 나가야 한다... 산을 넘어 꼭대기에 올라서야 그 아름다운 풍경이

내 두눈에 보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