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치즈를 누가 옮겼을까..
- 날짜
- 2006.10.30
- 조회수
- 181
- 이다영
- 분류 : 김재헌교수님
이 책을 세 번째 읽었다. 좋은 책 이라는건 알지만 내가 이책을 읽게된 계기가 전부 감상문을 써야하기 때문이어서 썩 좋아하는 책은 아니다. 이번에도 감상문을 쓰기위해 다시 읽어봤지만 읽을때마다 느낌은 다른것 같다. 읽을 때 내 상황이 달라서 일까?? '뭐.. 이런 책들 다 똑같지..' 이런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나를 발견할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은 고등학교 동창모임에서 졸업 후 각자의 변화된 생활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시작된다. 다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그 변화를 두려워 했다. 그때 마이클이라는 사람이 이야기를 시작했고, 그 이야기는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두 생쥐와 햄과 허라는 꼬마인간의 이야기였다. 그들은 미로속에서 치즈가 있는 방을 찾아 치즈를 먹으며 즐거운 생활을 한다. 그러다 어느날 치즈가 사라진다. 이 때 그들의 행동은 서로 달랐다. 스니프와 스커리는 치즈의 재고량이 매일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언젠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있었다. 그들은 신속하게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새로운 창고를 찾아나섰다. 하지만 매일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치즈를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았던 헴과 허는 그들 눈앞에 벌어진 현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치즈는 사라져 버렸고 그것은 현실이었다. 그런데도 헴과 허는 내일이면 다시 치즈가 나타날 꺼라 믿었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허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힘들고 두렵지만 새로운 치즈를 찾아나서기로 했다. 사라진 치즈에 집착하면 할수록 상황은 악화되기만 할 뿐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러나 헴은 새로운 치즈를 찾아 나서자는 허의 제안을 거절했다. 헴과 허가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이, 스니프와 스커리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N치즈창고에 도착했다. 문을 열자 어마어마하게 쌓인 치즈 덩어리들이 그들의 눈앞에 드러났다. 난생 처음 보는 온갖 종류들의 치즈가 그들을 반겼다. 허도 고민을 하다가 치즈를 찾아 나섰고,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으로 향했다.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새 치즈에 대한 기대를 하며 미로에서 치즈를 찾아 돌아다녔다. 오랜시간 미로를 헤메다가 허도 N치즈창고에 도착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동창들은 마이크에게 크게 고마워 했고 서로 토론을 해본다. 잘났다고 생각했고, 출세해서 잘 살줄만 알았던 친구들 모두가 헴같이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었고, 이제는 그러지 않을것이라는 결론을 지었다. 모두들 돌아갈때쯤엔 자신들의 변화에 대해 방안을 찾은 듯 했다.
"치즈"는 내가 원하는것들을 말한다. 항상 내 곁에 있을것 같고 내것이라고 믿었던 것들을 각자 자신만의 "치즈"를 마음속에 두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던 "치즈"를 얻게 되면 누구나 그것에 집착하여 얽매인다. 만약 "치즈"가 사라지면 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된고 절망에 빠진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치즈"를 통해 우리가 향해야 할 삶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고,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이며 살아야한다. 그 변화는 우리 인생을 힘들어지게도 하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삶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에는 익숙하지 않다. 생각을 바꾸고 항상 익숙해져있던 것이라도 변화해야 한다면 예전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기도 해야한다. 말 내가 원하는 "치즈"가 어떤건지 다시 생각해보고 찾아보아야겠다.
이 책의 내용은 고등학교 동창모임에서 졸업 후 각자의 변화된 생활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시작된다. 다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그 변화를 두려워 했다. 그때 마이클이라는 사람이 이야기를 시작했고, 그 이야기는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두 생쥐와 햄과 허라는 꼬마인간의 이야기였다. 그들은 미로속에서 치즈가 있는 방을 찾아 치즈를 먹으며 즐거운 생활을 한다. 그러다 어느날 치즈가 사라진다. 이 때 그들의 행동은 서로 달랐다. 스니프와 스커리는 치즈의 재고량이 매일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언젠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있었다. 그들은 신속하게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새로운 창고를 찾아나섰다. 하지만 매일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치즈를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았던 헴과 허는 그들 눈앞에 벌어진 현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치즈는 사라져 버렸고 그것은 현실이었다. 그런데도 헴과 허는 내일이면 다시 치즈가 나타날 꺼라 믿었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허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힘들고 두렵지만 새로운 치즈를 찾아나서기로 했다. 사라진 치즈에 집착하면 할수록 상황은 악화되기만 할 뿐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러나 헴은 새로운 치즈를 찾아 나서자는 허의 제안을 거절했다. 헴과 허가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이, 스니프와 스커리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N치즈창고에 도착했다. 문을 열자 어마어마하게 쌓인 치즈 덩어리들이 그들의 눈앞에 드러났다. 난생 처음 보는 온갖 종류들의 치즈가 그들을 반겼다. 허도 고민을 하다가 치즈를 찾아 나섰고,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으로 향했다.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새 치즈에 대한 기대를 하며 미로에서 치즈를 찾아 돌아다녔다. 오랜시간 미로를 헤메다가 허도 N치즈창고에 도착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동창들은 마이크에게 크게 고마워 했고 서로 토론을 해본다. 잘났다고 생각했고, 출세해서 잘 살줄만 알았던 친구들 모두가 헴같이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었고, 이제는 그러지 않을것이라는 결론을 지었다. 모두들 돌아갈때쯤엔 자신들의 변화에 대해 방안을 찾은 듯 했다.
"치즈"는 내가 원하는것들을 말한다. 항상 내 곁에 있을것 같고 내것이라고 믿었던 것들을 각자 자신만의 "치즈"를 마음속에 두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던 "치즈"를 얻게 되면 누구나 그것에 집착하여 얽매인다. 만약 "치즈"가 사라지면 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된고 절망에 빠진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치즈"를 통해 우리가 향해야 할 삶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고,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이며 살아야한다. 그 변화는 우리 인생을 힘들어지게도 하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삶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에는 익숙하지 않다. 생각을 바꾸고 항상 익숙해져있던 것이라도 변화해야 한다면 예전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기도 해야한다. 말 내가 원하는 "치즈"가 어떤건지 다시 생각해보고 찾아보아야겠다.